하나씩 쉽게 따라 해보는 IBM WebSphere Application Server(WAS) v7, Part 22: JMS 클러스터링
Part 7에서 설명했듯이 WAS는 기본적으로 JMS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이 JMS 서비스가 점점 발전하면서 MOM(메시지 지향 미들웨어) 제품인 MQ처럼 클러스터링이 가능해졌다.
Part 7에서는 단순하게 메시징 엔진 하나에서만 큐를 받고 처리하는 예제를 살펴봤다. 이런 구성은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으나 해당 메시징 엔진이나 서버에 장애가 생기면 서비스가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메시징 엔진을 클러스터링하게 되면 이런 장애 상황에서도 다른 쪽에 미리 클러스터링해둔 메시징 엔진을 통해 JM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IBM WAS v6.1에서도 JMS 클러스터링이 됐지만,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모드가 아닌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 모드만 지원했다. 즉 이전 버전에서는 액티브 상태인 메시징 엔진에 장애가 났을 때만 바로 스탠바이 모드인 메시징 엔진이 액티브 상태를 넘겨받아 JMS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그러다 보니 스탠바이 상태에서 액티브 상태로 절체되는 데 시간이 따로 필요했다).
IBM WAS v7부터는 JMS 클러스터링도 MQ처럼 액티브-액티브 모드로 유지할 수 있으므로 그런 시간 자체가 없어지며, 더 중요한 것은 동시에 메시징 엔진이 여러 개 구동되므로 더 빠른 메시지 처리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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